
배우 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환경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교복 지원금을 전했다. 수지는 전남 보성지역 중학교 입학생 교복지원을 위해 보성군에 소재하는 사단법인 드림온사회복지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13일 기부했다. 수지를 대신해 부친 배완영씨가 보성군청을 방문해 기탁금을 전달했다.
수지는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을 정도로 훈훈한 온정을 실천해 왔다. 수지는 현재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 중이다.

13일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2011년을 배경으로 법대생이 된 신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빈은 선거 포스터에 낙서하고 있던 수지에게 함께 밥을 먹자고 했다.
김우빈이 “재수해서 법대 갔다. 그저께 사법고시 1차도 패스했다. 네가 날 안 꼬셔줘서 그런 것 아니냐. 내가 검사되면 다 너 책임이다”라고 했다. 이에 수지가 도망치려 하자 김우빈은 “선거 벽보 훼손, 네 범죄 눈감아 줄 테니까, 나랑 사귀자”고 고백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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