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신영(32)은 12일 음란 동영상 루머에 직접 해명했다. 김신영은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인터넷에 제 이름이 거론된 동영상이 돌고 있는데 제가 아니다. 기가 막힌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김신영은 “저로 오해하는 분이 많은 걸로 안다. 저로 오해해 뜻하지 않게 피해를 보는 주인공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속사 에이나인미디어 측은 “최근 팬들에게도 연락을 많이 받았다. 두고 볼 수 없어 직접 해명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직접 해명했음에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루머가 계속 퍼진다면 강력하게 대응해 수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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