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목사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인 박석구 목사에게 어떻게 용서를 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사회에 ‘예수 믿는 사람들의 화해는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박무용 목사)은 지난해 11월 열린 총회실행위원회에서 황 목사와 박 목사에 대해 ‘총회 및 노회의 공직 역임 기록 및 각 명부상 이름 영구 삭제’와 ‘소속 노회를 통한 면직, 제명 출교’ 징계를 내린 바 있다. 황 목사 살인미수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2일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