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25)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정혜성(25)이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섰다.
11일 강민혁과 정혜성의 열애설이 보도된 뒤 정혜성은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점령했다. 이름이 낯선 신예라 그를 향한 궁금증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정혜성은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해 tvN ‘감자별2013QR3’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오만과 편견’ ‘블러드’ ‘딱 너 같은 딸’ ‘오 마이 비너스’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다음 달 1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도 출연한다. 정혜성이 처음 도전하는 사극이다. 극 중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여동생 명은 공주 역을 맡았다.
정혜성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일단 비주얼면에서 공주 역할에 잘 어울릴 거란 기대감이 커진다. 오프숄더 패션을 즐기는 등 평소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다. 마스크부터 청순하다.
앞서 한 매체는 같은 소속사 동갑내기 친구인 강민혁과 정혜성이 오랜 기간 진지하게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민혁과 정혜성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워낙 절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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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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