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조현민(33) 마케팅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 신임 부사장은 2010년 진에어 등기이사에 오른 후 2012년부터 진에어 마케팅업무를 총괄해왔다. 승진 이후에도 마케팅본부장 직무는 그대로 유지한다.
또 기존 운영본부 아래 있던 정비팀을 정비본부로 격상 및 신설했다. 신설 정비본부 본부장으로는 그룹사인 한국공항 소속 권혁민 운항정비본부장(전무)을 영입했다. 이로 인해 진에어는 5본부 2실 16팀 16그룹에서 6본부 2실 17팀 17그룹으로 조직 체계가 바뀐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지난 1일자로 이뤄졌다. 진에어는 저비용항공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와 전문적인 항공 안전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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