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
김 의원은 11일 광저우에서 후춘화((胡春華) 광동성 서기를 예방한 뒤, 12일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해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면담한다. 이후 전인대를 방문한 뒤 귀국한다.
김 의원은 최근 의원연구단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을 발족하는 등 통일외교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일정에는 또다른 대권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동행한다. 이밖에도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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