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린이병원, 특수학교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비만예방교실 운영

Է:2016-07-08 10:36
:2016-07-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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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어린이병원, 특수학교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비만예방교실 운영
서울시어린이병원이 운영하는 비만예방교실 장면. 서울시 제공
서울시어린이병원, 특수학교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비만예방교실 운영
서울시어린이병원이 운영하는 비만예방교실 장면.
서울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은 특수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동천학교 학생 및 교사 14명이 참여했고 오는 13일에는 서울다니엘학교 학생 및 학부모 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만예방교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5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비만측정 설문조사, 신체측정 및 혈액검사, 전문의 상담, 비만예방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특수학교 교사 및 보호자 대상 건강강좌 등으로 구성되며 8월말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병원은 “장애인은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도 특수학교 중 장애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55%에 불과하고 이들도 대다수가 단순 예방관리에 집중돼 있어 비만예방교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비장애인의 비만 유병률은 2002년 33.7%에서 2011년 30.9%로 하락했지만 장애인은 같은 기간 35.7%에서 39.4%로 증가했다. 장애인은식이관리와 운동시설 부족, 일반인에 비해 경계심 부족, 정신장애나 지체장애 등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복용하는 약제 부작용 등을호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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