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환경리더 ‘그린프로보노’에 위촉

Է:2016-07-08 10:18
:2016-07-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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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환경리더 ‘그린프로보노’에 위촉
그린플루언서운동본부(이사장 엄기호 목사)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그린플루언서운동본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기독교내 환경운동 확산을 위한 ‘지구사랑 그린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했다. 또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을 대한민국 환경리더 클럽인 ‘그린 프로보노(PRO BONO)’ 1호로 위촉했다.

양 측은 녹색정보 전달, 녹색캠페인, 녹색교육 등 환경운동에 협력하고, 전 국민을 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9월부터 시작하는 ‘지구사랑 편지쓰기’ 행사와 크리스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구사랑 맘’ 강사 선발에 한기총의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운동본부 이사장 엄기호 목사는 “21세기는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최고의 지성인”이라며 “이달부터 존경받는 리더들과 각계 전문가를 그린 프로보노로 위촉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란 뜻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진용(사진 오른쪽) 한기총 총무가 이영훈 목사 대신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사진).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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