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2016년 사회적기업 크라우드 펀딩 대회’에서 온라인 투자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투자자 467명으로부터 목표금액 300만원의 430%에 해당하는 투자금액 1292만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사회적기업 박람회 크라우드펀딩 오프라인 ‘시민투자오디션’에 참가한 투자금액 상위 11개 기업 중 고용노동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없는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등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해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이번 대회에서 ‘아리랑 국가대표 프로젝트 시즌2’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재 농악(풍물)과 아리랑으로 전 세계 예술인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상설공연의 꿈과 새로운 도약을 펼치는 문화 비즈니스 개념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국내최대 규모의 이번 크라우드펀딩 대회는 지난 5월16일부터 6월20일까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 12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대회에 참가한 120여개 기업 중 펀딩목표 달성기업은 31개 기업으로 펀딩 총 금액은 3억3931만8200원 규모로 파악됐다. 총 투자자수 2718명으로 크라우드펀딩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재원조성과 자생력 확보의 새로운 대안제시로 국민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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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온라인 투자 1위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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