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너무 한다’… 임신한 고양이 걷어찬 남성

Է:2016-07-08 00:06
:2016-07-08 00:06
ϱ
ũ
새끼를 밴 고양이가 축구공처럼 걷어차였다. 발길질에 놀란 고양이는 절뚝거리며 달아났다. 
7일 김모(32)씨는 자신의 SNS에 ‘경기도 시흥시의 한 마트 앞에서 어미 고양이가 이런 일을 당했다’며 글을 올렸다.

김씨의 영상에 따르면 6일 시흥시 신천동에서 길을 걷던 한 남성이 고양이를 발견하자마자 빠르게 달려들었다. 남성의 발에 차인 고양이는 맥을 못 추고 날아갔다. 영상은 고양이 주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마트에서 급하게 뛰어나오며 끝을 맺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김씨는 “사건 직후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갔지만 충격 때문인지 뱃속의 새끼 8마리 중 2마리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며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임신한 고양이를 학대하는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마음이 아파서 못보겠다. 동물법이 제발 강화됐으면 좋겠다”거나 “인간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 고양이가 제발 무사하길 바란다”며 고양이를 걷어찬 남성의 처벌을 촉구했다. 
[국민일보 영상기사]
▶영상기사 모두 보러가기
▶사람과 25년간 친구로 지낸 물고기… 소설 아닙니다
▶천만다행으로 살았다… "플라스틱 대야야 고맙다"
▶'영상보니 더 놀라운' 연세대 중앙도서관 물난리 장면
▶“죽을수도…” 강남 신사역 무차별 폭행 20대 체포
▶'이 하얀 선수 대체 누구' 난리난 보디빌딩 직캠 영상
▶“엄마, 제발 그 노래만은”… 아기가 우는데 웃음이 난다
▶내 새끼는 내가 지킨다… 정글북과는 좀 다르다
▶“아빠, 꼭 잡아요” 시각장애인 아빠 출근시키는 5살 효녀 영상

임주언 기자 eo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