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수송선사와 상생간담회

Է:2016-07-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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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수송선사와 상생간담회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에이치라인, 대한해운, 팬오션, 삼선로직스, SW해운, SK해운, 우양상선, 유니코로지스틱스 등 연료 수송선사 8개사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상생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삼척그린파워 현장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해운·조선업의 장기 불황 상황에서 해운선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운선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과 선·화주로서의 조선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으며, 삼척그린파워의 본격적 가동에 따른 선박 입출항에 대비해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강원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원에 2000㎿급 설비용량으로 건설 중인 삼척그린파워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되는 연료의 안정적인 수송을 위해 18만t급과 9만t급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2개 부두를 운영하며, 이달 말 이후 본격적으로 연료 수송선박이 입항할 계획이다.

한편 수입연료 전량을 국내 수송선사를 활용하고 있는 남부발전은 앞서 2013년 국내 조선소를 대상으로 15만t 규모의 벌크선박 9척을 발전 5사 공동으로 발주해 조선·해운경기 부양에 앞장선 바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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