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연대) 중앙도서관 지하 1층이 갑자기 내린 비때문에 물난리가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그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했던 모양이다. 인터넷에는 연대 도서관 상황을 담은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천장에서 물이 조금씩 새더니 콸콸 쏟아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 리플에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보러가기 클릭
계단에서 물이 계곡처럼 흘러내리는 장면을 담은 영상. 영상보러 가기 클릭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장면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 영상보러 가기 클릭.
다음은 YTN이 보도한 영상이다.
연대 도서관 물난리 사건을 직접 봤다는 한 학생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갑자기 물이 한두 방울씩 천장에서 흐르기 시작하고 다른 학생들이 그 당시 10명에서 15명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물이 점점 쏟아지더니 폭포수같이 쏟아져 내리다가 어느 순간 천장이 무너져 있었습니다."
☞ [포착] "지금 물퍼내고 있어요" 연세대 중앙도서관 침수 '난리'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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