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극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첨단 쇄빙선 건조에 들어간 데 이어 해저 탐사·작업용 무인잠수정 시제 생산을 완료했다.
해군무기체계 포털사이트 ‘네이비레코그니션닷컴(navyrecognition.com)'에 따르면 러시아 루빈 해양기술설계국은 클라베신-2R-PM 무인잠수정의 시제생산을 완료했다. 이 잠수정은 2015년 설계와 생산기준이 확정됐으며 6000m 해저까지 운용이 가능하다.
루빈 해양기술국은 클라베신-2R-PM 2016년말 운용요구조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수조에서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무인잠수정은 자율성이 상당히 높고 운용범위는 50㎞정도다. 주로 북극의 해저탐사와 얼음 및 해수 지반의 시추·건설 등에 운용될 계획이다.
러시아는 이 무인잠수정뿐아니라 북극 해저 탐사 및 건설에 쓸 다양한 무인잠수정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유노나(Yunona)는 해저 탐색과 감시 및 구조 임무용으로 활용될 무인잠수정으로 무게는 80㎏로 약 1000m 해저에서 6시간동안 작업할 수 있다. 비트야즈(Vityaz)는 탐색과 해양측량용 무인잠수정으로 1만1000m 수심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클라베신-1R-PM은 최대 수심 6000m이고 운용범위는 300㎞정도이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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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극해 개발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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