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궁금한 청년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으로 오세요…취업지원 종합서비스 본격 가동

청년취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에서 7월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는 1일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의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최신 일자리정보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스터디룸 대여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 5월 말 홍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청년층 취업상담이 가능한 경력컨설턴트가 월~목요일 오후 1~6시 일자리카페에 상주하며 요일별로 취업상담, 진로·직무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실시한다. 금~토요일에는 분야별 취업멘토링(월 3~4회)과 취업특강(월 1회)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취업지원포털사이트 ‘사람인’이나 ‘커리어’, 서울시 일자리블로그에서 신청 후 참석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현재 홍대입구역, 상명대(2호점), G밸리 무중력지대(3호점)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중 총 50여곳으로 확대 오픈할 계획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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