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사드,주한미군이 전개하고 배치...한국, 필요 시설만 준비”

Է:2016-06-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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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HAD)로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사드 미사일의 요격 속도는 군사보안 사항이기 때문에 답변이 제한적"이라고 했다.

한 장관은 "배치지역에 대해 특정 지역을 배제하거나 혹은 포함시킬 단계가 아직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 장관은 "사드는 주한미군이 전개하고 배치한다"며 "한국은 필요 시설만 준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 논란과 관련해선 "사드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 지역은 엑스밴드레이더 반경 100m라고 돼 있다. 이는 기지 내 장병들이 조심해야 할 구역이고 펜스로 제한된 구역"이라며 100m 밖에서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5㎞, 3.6㎞, 2.4㎞ (내에서는 위험하다는) 이런 얘기는 특별한 고도의 전자장비를 갖고 있는 군용 항공기, 민영 항공기가 그 상공을 지나갔을 경우 유해하다는 것"이라며 "인체에 유해한 범위는 반경 100m 이내"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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