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다가 왜… 증거있냐" 22명 성폭행 사건 부모가 한 말

Է:2016-06-29 11:23
:2016-06-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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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한공주의 한 장면

'도봉구 22명 성폭행 사건' 등의 이름으로 세간에 알려진 서울 초안산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일부의 부모가 한 말때문에 인터넷이 발칵 뒤집혔다.

29일 노컷뉴스는 피의자 22명 중 1명의 부모가 5년 만에 드러난 범행에 오히려 피해자를 탓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노컷뉴스가 '취재진이 만난 일부 피의자의 부모의 말'이라며 전한 내용.

"얘네가 성폭행했다는 증거가 있냐" 

"여태껏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나서는 건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노컷뉴스는 제2의 밀양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부모들이  반성하지 않는 모습까지 밀양사건과 일치한다고 노컷뉴스는 비판했다.

'도봉구 22명 성폭행 사건'은 고등학생 시절 중학생을 집단 성폭행 한 남성 22명이 5년 만에 붙잡힌 사건을 말한다.

현재 대학생으로 직장인으로 평범하게 잘 살던 이들 중 4명에게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며 6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군 복무 중인 피의자 12명은 조사를 마치고 군으로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다.

경찰에 호송된 일부 피의자들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모습도 노컷뉴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피의자 모습을 담은 영상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곳을 클릭)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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