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투올 2016 선교전략회의’에 한동대 가족들 통역 맡았다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콜투올 2016 선교전략회의’(대표 대회장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에서 한동대(총장 장순흥) 통역번역대학원 소속 교수·강사 7명, 졸업생 및 재학생 15명 등 모두 22명이 통역을 맡았다(사진).

4박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한동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강사 및 학생들은 집회 메인 통역을 비롯해 주제별 워크숍, 분야별 전문 회의, 리더십 회의 등 다양한 모임에서 언어의 달란트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섬기는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콜투올’(call2all) 운동은 대학생선교회(CCC) 창립자 빌 브라이트 박사의 제안으로 2007년 마크 앤더슨 목사 지도 아래 예수님의 지상명령 완수 목표로 시작된 이후 선교단체, 목회자, 평신도, 사업가, 교육자, 예술가, 의료진, 미디어, 가정사역 등 분야별 네트워크를 갖는 광범위한 전도전략운동으로 성장했다.

매년 2~5차례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콜투올은 전 세계 4만여명의 리더가 참여하는 최대 선교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는 25번째 대회이며 주요 강사로 로렌 커닝햄 국제예수전도단(YWAM) 창립자, 로이 피터슨 미국성서공회협회 대표(전 위클리프선교회 대표), 노엘 판토자 필리핀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등이 나선다.

한동대 통역번역대학원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에서도 동시 및 순차 통역을 제공해 성공적인 회의 개최에 기여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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