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엄마, 제발 그 노래만은”… 아기가 우는데 웃음이 난다

Է:2016-06-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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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는 아기가 갑자기 인상을 찡그리더니 울음을 터뜨립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영상전문 뉴스 에이전시(Caters TV)가 지난 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면 아기 바로 앞에서 엄마가 노래를 부릅니다. 영화 ‘라이온 킹’에 삽입돼 널리 알려진 ‘The Circle of Life’입니다. 엘튼 존이 부른 버전에 익숙해서 그런지 엄마의 노래 솜씨가 썩 훌륭하게 들리지는 않네요. 그래서일까요, 몇 초간 얌전히 엄마의 노래를 듣고 있던 아기는 갑자기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울기 시작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왼쪽)는 엄마가 노래만 부르면 울음(오른쪽)을 터뜨린다. 유튜브 영상 캡처


우는 아기를 달랜 후 엄마는 다시 한 번 노래를 시도합니다. 침을 흘리면서 다른 일에 열중하고 있던 아기는 노래 소리를 듣자마자 다시 울음을 터뜨립니다. 마치 “엄마, 제발 그 노래는 부르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하네요.

엄마는 딸 알리나(Alina)가 자신의 목소리 톤과 노래부를 때의 얼굴 표정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알리나는 남편이 처음 이 노래를 불러줬을 때부터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는군요.




하지만 엄마가 노래를 부를 때마다 펑펑 우는 아기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빙긋 미소를 짓게 됩니다. 많은 엄마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본 뒤 자신의 아기에게 같은 노래를 불러줬다고 합니다. 과연 그 아기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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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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