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22년만에 멸종위기 아시아코끼리 번식 성공

Է:2016-06-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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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22년만에 멸종위기 아시아코끼리 번식 성공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아시아코끼리’가 22년 만에 번식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에서 아기코끼리가 태어난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번식 성공은 사이티스(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1급으로 지정된 멸종위기 동물 아시아코끼리의 종 보전 기반을 다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공원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코끼리는 2010년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가자바(수컷·2004년생)와 수겔라(암컷·2004년생)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7년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수교 40주년을 앞둔 시점이어서 이번 번식은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동물을 매개로 문화를 교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코끼리는 7월말에 대동물관 내실에서 관람할 수 있고 외부 방사장에서는 더위가 지난 후에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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