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택건설 경기 활황세 지속

Է:2016-06-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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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주택건설 경기가 여전히 활황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국토부의 ‘5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도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1725가구로 최근 3년(2013~2015년) 평균 실적과 비교해 볼 때 91.7% 많은 규모라고 28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주택건설 누계 인·허가 실적은 795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1% 증가했다.

제주지역에서 지난달 착공된 주택도 1235가구로 1년 전보다 26.9% 늘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착공된 주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7% 증가한 8790가구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의 분양 실적은 294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4% 늘었다.

또 준공 실적을 보면 지난달 1181가구가 준공돼 지난해 5월 267가구에 비해 4배 이상 많았다. 올 들어 준공된 주택 역시 모두 576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8.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주택 착공과 준공, 분양 실적이 여전히 큰 폭으로 늘고 있어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5월 도내 미분양주택은 122가구로 4월 보다 22.8% 감소했다”며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72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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