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 새끼는 내가 지킨다… 정글북과는 좀 다르다

Է:2016-06-28 11:18
:2016-06-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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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구덩이에 빠진 새끼를 구하기 위해 엄마 코끼리가 긴 코로 새끼를 밀어주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자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게 기본이지만 가끔은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구덩이에 빠진 코끼리 새끼에 대처하는 엄마 코끼리의 모습 한 번 보시죠.

한 동물애호 사이트(The Dodo)가 2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면 평원 지역에 진흙 구덩이가 있는데 아기 코끼리가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흙이다 보니 미끄럽고 아기 코끼리는 힘이 약해 완전히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로 그 순간, 엄마 코끼리가 나섭니다. 기다란 코로 아기 코끼리의 엉덩이를 툭 하고 한 번 밀어주니 아기 코끼리는 구덩이 밖으로 튕겨져 나옵니다. 결정적인 순간, 결정적인 엉덩이 밀기였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정글북’에서도 아기 코끼리가 곤경에 빠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영화 속 스토리와는 다소 다른 전개입니다. 엄마 코끼리가 마치 이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내 새끼는 내가 지킨다.”

[국민일보 영상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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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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