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교 집단 설사 발병원인은 '병원성 대장균' 때문, 모두 완치

Է:2016-06-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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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내 고등학교 집단 설사 발병원인과 관련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병원성 대장균(EACE)에 의한 식중독’으로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검사 결과 환자와 급식종사자 일부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됐으나, 보존식 및 환경 가검물(칼, 도마, 행주, 음용수)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 검사에서 나타난 병원성대장균 검출자는 학생 및 교직원 26명, 급식종사자 6명 등 총 32명이다.

현재 이들 환자는 모두 완치돼 정상 등교 및 근무를 하고 있다.

교육청은 28일부터 급식을 재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을 재개하지만 언제든 발병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생 및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학교 내 전염병 대처 매뉴얼을 더욱 꼼꼼하게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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