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릴레이툰'의 첫 타자인 하하와 기안84의 웹툰이 드디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오늘 뭐하지?'와 '릴레이 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하하와 작가 기안84의 합동 작품인 '2046'이 그려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하와 기안84의 웹툰 '2046'은 30년 뒤 미래의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콘셉트로 그린 작품으로 '릴레이 툰' 중에는 제일 첫 번째로 공개된 작품이다. 현재 이 웹툰은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3만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웹툰 '2046'의 배경은 2046년으로 나이가 들면서 키가 20CM 자란 멋진 노인 하하가 '달풍선을 구걸하는 BJ 유재석', '번개 맞아 죽은 박명수의 아내와 딸', '얼굴이 녹은 황광희' 등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웹툰의 작가의 말에서 하하는 "웹툰 작가님들 정말 존경한다. 이제 한 컷 한 컷 꼼꼼히 보겠다. 기안84 완전 히트다잉"이라며 소감을 말했고, 기안84는 "하하형 죄송하다"며 "꼴찌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날 하하와 기안84 팀을 시작으로 양세형-이말년, 정준하-가스파드, 유재석-무적핑크, 광희-윤태호, 박명수-주호민 순서로 릴레이툰을 연재할 예정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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