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 경찰관 2명 담당 여고생과 성관계 후 문제되자 사직”…전직 경찰 간부 페이스북서 주장

Է:2016-06-24 20:27
:2016-06-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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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학교전담 경찰관이 여고생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의혹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경찰이 이를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직 총경급 경찰간부 A씨는 23일 경찰인권센터에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부산지역 학교전담 경찰관 2명이 여고생과 성관계 후 사표를 제출했으며, 경찰은 성관계 사실을 은폐한 채 해당 경찰관들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관들이 사표를 제출한 이유는 미성년자인 여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오던 중 관련자가 이 사실을 알고 항의하자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경찰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비밀리에 의원면직 처리로 마무리해 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경찰청이 자체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전담경찰로 근무했던 A경장은 지난달 10일 이직을 위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학교폭력전담경찰로 근무했던 B경장은 집안 사업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사표를 제출,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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