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둔 24일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출근길 등굣길에는 우산을 챙겨야 합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곳에 따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진도와 신안 등 전남 서해안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비는 충남과 호남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질 전망입니다.
최고 80㎜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고 충북와 영남에는 20~60㎜,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제주도에는 5~30㎜정도 오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서울 경기부터 잦아들어 밤이면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6도, 대전·전주 25도, 대구와 울산도 25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장마전선은 다시 남하할 것으로 예보돼 주말 동안은 화창한 더운 날씨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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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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