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구문소동에서 ‘2016 전국 마을 영화제(사진)’가 열린다.
구문소동은 오는 25~26일 2일간 제5회 구문소 용 축제 행사장에서 전국 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영화는 신지승·이은경 감독 부부가 전국의 시골 마을을 돌며 마을의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시나리오를 쓰고 주민들을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시켜 만든 새로운 영화 장르다.
축제기간 구문소마을 체험관에서는 25일 오후 1시부터 ‘살아가는 기적’, ‘고추전쟁’, ‘반딧불 축제를 찾아온 외계인’, ‘행복하시네요’ 등 마을영화가 상영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제5회 구문소 용 축제’를 준비하는 장면을 담은 구문소 마을 영화 ‘구문소에는 카이스트가 있다(감독 신지승·이은경)’가 오후 8시에 첫 상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우포늪에는 공룡들이 산다’, ‘영화한번 찍어 보실래요?’, ‘선비가 사는 마을’, ‘노래하는 시장’, ‘제주 다이어러리’ 등을 연이어 감상할 수 있다.
마을영화 상연 전 구문소 용궁전설마당극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지승 감독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영화제작 체험(가족영화 만들기)이 진행된다. 가족단위 체험은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개인 체험은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구문소동 관계자는 “초여름 밤 시원한 구문소 관광단지에서 마당극도보고 마을영화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제 참가문의는 구문소 용 축제 홈페이지(dragon-festival.com)나 구문소동주민센터(033-550-2607)로 하면 된다.
태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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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국 마을영화제 25~26일 태백 구문소동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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