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서 강하게 원했던 경남 밀양 신공항 건설이 무산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폭락했다. 밀양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최근들어 주가가 급등했던 관련주들은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30%씩 주가가 떨어지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거래가 저조하다.


반면 부산 가덕도 공항 수혜주로 꼽혔던 기업의 주가는 상승세다. 부산의 레미콘업체 부산산업이 10시 현재 17% 넘게 주가가 올랐고, 영화금속과 우수AMS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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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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