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 없는 메시와 ‘캡틴 아메리카’의 대결

Է:2016-06-22 09:58
:2016-06-22 10:06
ϱ
ũ

아르헨티나 vs 미국… 2016 코파 아메리카 4강전

리오넬 메시 / 사진=신화뉴시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캡틴 아메리카’ 클린트 뎀프시(시애틀 사운더스)가 서로의 골문을 조준했다.

 아르헨티나와 미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4강전을 앞두고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 미국의 뎀프시는 모두 이 명단에 들어갔다.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4전 전승을 질주하고 있다. 메시는 지금까지 4골을 넣어 아르헨티나의 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칠레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6골)에 이어 이 대회 득점 부문 2위다.

 메시 외에도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FC 바르셀로나), 에베르 바네가(세비야) 등 슈퍼스타들이 아르헨티나의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뎀프시는 미국의 선전을 이끈 주인공이다. 개막전에서 콜롬비아에 패배한 뒤 3연승을 질주한 미국의 최전방엔 뎀프시가 있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캡틴 아메리카’다. 지금까지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은 저메인 존슨(셰필드 웬즈데이), 바비 우드(유니온 베를린) 등 주전 선수들이 퇴장이나 경고누적으로 빠지면서 쉽지 않은 일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뎀프시 혼자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겨냥했다.

 두 팀 중 승자는 결승으로 진출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아쉽게 놓친 우승 탈환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개최국 자격을 얻어 출전한 미국은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윤빛가람 공개한 배우 김민수 메시지엔… ‘조선족’ ‘떼놈’ ‘기집X’
▶[영상] “제발 그만 파” 獨축구 ‘미남’ 뢰브 감독의 기행들
▶[영상] 제시카, NBA 파이널 중계방송 ‘깜짝’ 등장… 왜?
▶[영상] “브라질 잡은 페루 허벅지 슛?” 호크아이에 딱 걸린 ‘신의 손’
▶[영상] “푸시~ 쪽♥ 업~ 쪽♥” 추성훈의 심쿵한 훈련법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