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주 2회분만을 남겨놓은 드라마 '또 오해영'의 마지막 대본이 완성됐다.
22일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최종회인 18회분 원고가 이날 완성됐다. 현장에선 17회분을 촬영 중이다.
최대 관심을 모으는 엔딩과 관련, 애초 박해영 작가가 계획했던 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엔딩이 새어나가지 않게 다음주 방송 직전까지 각별히 보안에 조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해영'의 엔딩을 둘러싸고 현재 시청자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도경(에릭)과 해영(서현진)의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지만, 작가의 의도대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론이어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하다.
'또 오해영'이 다음 주 마지막 방송에서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마의 벽이라고 할 수 있는 10%를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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