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한 30대 상가털다 구속

Է:2016-06-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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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여파로 회사를 그만둔 30대가 상가털이에 나섰다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동구일대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30)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4시28분쯤 동구 문현로의 한 주점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금고 안에 들어있던 5만3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2월부터 최근까지 창문의 허술한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상가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3차례 걸쳐 금품 28만원 상당을 훔쳤다.

경찰에서 A씨는 “지난해 말 조선업체 불황으로 회사에서 실직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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