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오늘 오후2시로 연기된 이유는?” 신공항 보고 가능성

Է:2016-06-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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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달 10일이후 42일 만이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관계로 통상 오전 10시에 열리던 국무회의가 오후2시로 연기됐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탈당파 7명에 대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격적인 복당 결정과 여기서 비롯된 여권 내분사태에 대한 언급 여부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박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한 공개 발언은 내놓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국회와의 협치나, 국익을 감안한 여야간 공조 필요성 등 원론적으로 여야 3당에 당부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도 언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임박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 갈등의 해소라는 원칙론에서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에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맡겼으며 오는 24일 이전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그 결과가 보고될 가능성도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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