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이상돈 최고위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본회의장 앞에서 만났다.
이 최고위원과 김 대표는 2012년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길에 이 최고위원을 만나 “왜 그런 위원장(진상조사단장)을 맡아서 고생을 하느냐”고 말했다.
이에 이 최고위원은 “제가 팔자에도 없는 걸 맡아서…”라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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