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 청소년 백신 무료접종

Է:2016-06-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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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부산시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20일부터 국가 필수예방접종(NIP)으로 포함해 무료로 접종하고 건강상담도 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 출생 여성 청소년으로 초경 전후 시기의 건강생활 습관, 사춘기 성장발달에 대한 전문상담으로 여성건강을 보호하기위한 것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국내에도 해마다 3300여 명이 발병하고 연간 900여 명이 사망하지만 HPV 백신 접종으로 70% 예방 가능하다.

보건소, 위탁계약을 맺은 참여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올해 해당 연령대의 95%이상 접종 목표로 2003년생 1만3732명과 2004년생 1만3215명이 대상이고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으로 1회 접종에 15~18만 원 정도 전액 본인이 지불해야 했던 접종비 부담이 사라져, 향후 예방접종률 향상 및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실시되면 자궁경부암 발생 및 사망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출산율도 증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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