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마임이스트 3인의 릴레이 공연 ‘세 평 무대 위 산들바람’이 공연된다. 첫 주에는 2013년 ‘철공소에 핀 극장’ 공연에 참여하면서 마임을 시작한 마임이스트 이산의 ‘구름텃밭’, 두 번째 주에는 30여년간 비누방울을 불어 온 오쿠다 마사시의 ‘비누방울 부는 할아버지’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신진 마임이스트 류성국의 옴니버스 공연 ‘빈 손으로 드리는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협소한 공간인만큼 관객은 배우의 작은 움직임과 호흡까지 느낄 수 있다.
이 공연의 티켓은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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