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개편 반대 단식농성,확 눈길 끌었다” 이재명,야권 3위 후보 급부상

Է:2016-06-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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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실시한 2016년 6월 정례 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방재정개편 반대 단식농성으로 대중적 이목 집중시키며 공동 3위로 급상승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7.4%로 공동 3위로 올랐는데, 이 시장은 광주·전라(9.1%), 20대(14.1%)와 30대(9.6%), 40대(9.2%),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8.6%)에서 3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5.1%로 전월 대비 2.6%p 하락했으나 안철수 대표와의 격차를 7.4%p로 벌리며 1위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서울(29.4%), 경기·인천(27.8%), 부산·경남·울산(23.7%), 대구·경북(19.3%)에서 1위, 광주·전라(24.6%), 대전·충청·세종(13.5%)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33.4%), 20대(33.3%), 30대(31.8%)에서 1위, 50대(18.0%)에서는 2위, 60대 이상(12.3%)에서는 3위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32.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59.5%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5.2%p 내린 17.7%로 2위를 유지했다. 안 대표는 광주·전라(25.1%), 대전·충청·세종(20.1%)에서 1위, 부산·경남·울산(20.6%), 경기·인천(17.8%), 서울(14.5%)에서 2위, 대구·경북(6.7%)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20.5%), 60대 이상(15.9%)에서 1위, 30대(21.7%)와 20대(20.0%), 40대(11.8%)에서는 2위로 나타났다.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20.7%로 2위,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57.7%로 1위를 기록했다.

손학규 전 고문은 대구·경북(11.2%)과 부산·경남·울산(8.3%)에서 3위, 60대 이상(13.4%)에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손 전 고문은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4.4%를 기록해 6위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부겸 의원은 0.8%p 내린 6.9%로 5위로 하락했는데,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4.2%)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6.5%로 1.2%p 올랐으나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고,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1.8%p 하락한 6.3%로 7위에 머물렀다.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이 4.2%,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3.6%, 김종인 더민주 대표가 2.4%, 정동영 의원이 2.3%를 기록했다. ‘없음/잘모름’은 10.2%.

2016년 6월 여권·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6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11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61%)와 유선전화(39%) 병행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전화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6%(총 통화 19,739명 중 1,113명 응답 완료)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p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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