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리버풀이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대결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확정한 다음 시즌 경기 일정을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경기는 8월 13일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스날과 위르겐 클롭 감독이 두 시즌째를 맞는 리버풀은 영국 런던 에미리츠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을 벌인다.
두 팀은 지난 시즌 두 차례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해 8월 아스날의 홈경기에선 0대 0, 지난 1월 리버풀의 홈경기에선 3대 3으로 비겼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에버튼,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는 번리를 상대로 1라운드를 벌인다. 두 팀의 첫 번째 대결은 12월 3일 토트넘의 홈구장인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리는 14라운드다.
챔피언 레스터 시티는 첫 번째 상대는 헐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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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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