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부] 부천, 고양 제물로 3위 도약…안양, 충주에 2대1 勝 5위

Է:2016-06-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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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천FC가 고양 자이크로를 꺾고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부천은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016 고양과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7승6무2패(승점 27)가 된 부천은 대구FC(6승8무1패·승점 26)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4경기(2승2무) 무패다.

바그닝요가 경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6호골을 터뜨린 바그닝요는 크리스찬(경남)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하위 고양은 이번에도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1승6무9패(승점 9)로 11위다.

부천은 전반전부터 주도권을 잡고 고양을 압박했다. 그러나 마무리에 실패해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달랐다. 바그닝요가 휘슬이 울린지 11초 만에 고양의 골망을 흔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급해진 고양은 반격에 나섰으나 전세를 뒤집기에 역부족이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FC안양이 충주 험멜을 2대1로 꺾었다.

전반 20분 김민균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안양은 전반 45분 충주의 최유상에게 동점골을 내줘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후반 7분 터진 박승일의 역전골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안양은 승점 20점(5승5무6패) 고지를 밟아 5위로 뛰어올랐다. 충주는 4승2무10패(승점 14)로 9위에 머물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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