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용백씨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3층 전시실에서 ‘백령도, 평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서해 최북단에 홀로 서있으면서도 뛰어난 자연경관을 안고 있는 섬 백령도가 품고 있는 세상을 자연은 한 폭의 수묵화로 검은색과 흰색의 선명한 대비로 동양적인 선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최용백 작가는 를 통하여 “백령도의 잊혀졌던 자연의 숨결과 전쟁의 그림자 속에 가려진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백령도가 생명과 평화섬으로 거듭 태어나 자연과 인간이 꿈꾸는 아름다운 공생공존의 생명평화 세상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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