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서울 봉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학교'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건축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회사 임직원들로부터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설명을 듣고 모형집을 직접 지어 보며 직업 간접체험을 했다.
한화건설 외에도 ㈜한화,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7개 계열사가 사업장 탐방, 학교 방문교육 등을 통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는 기초과학 분야 중심의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를 진행 중이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파티셰, 아쿠아리스트, 플로리스트, 문화공연기획자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의지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 최선목 부사장은 “한화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 창의재단과 함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적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등 업의 특성과 임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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