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오랜만에 SNS 정치를 재개했다.
유 의원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인사 못드려 미안합니다"라고 적었다.
유 의원은 "거리에서, 시장에서 페친 분들을 가끔씩 뵙긴 했습니다만..사실 자주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저도 많이 아쉬웠습니다"라며 "지난 몇달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거든요"라고 했다.
유 의원은 "어제 오랜만에 성균관대에서 강의를 했습니다."경제위기와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요"라며 "제가 늘 주장해오던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 헌법가치를 말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공화주의 철학에 기초한 보수혁명을 해야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라고 했다.
유 의원은 "더위와 미세먼지 속에서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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