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1일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공사 붕괴현장을 찾아 “빠른 시간 내 원인을 조사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희생자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김일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사고현장상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에 열차나 지하철에 대한 탈선과 끼임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협조해서 빠른 시간 내 원인을 조사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붕괴사고로 희생자들이 많이 발생했는데 희생자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한 뒤 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7시2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에는 근로자 17명이 작업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근로자들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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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안전처 장관, 남양주 지하철 공사 사고현장 긴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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