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파트너사와 함께 독거노인에 선풍기 전달

롯데하이마트는 24일 서울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풍기 제조사인 신일산업, 한일전기와 함께 독거노인 10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와 음료를 전달했다. 점심에는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했다. 오후에는 미리 준비해간 청소도구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혹서기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 배달 봉사를 준비했다. 국내 대표 선풍기 제조사인 신일산업, 한일전기와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파트너사와 사업관계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서도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6월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서대문 일대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 100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지난 12월에는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김장김치 1500kg를 담가 광진구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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