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는 22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1대 0으로 제압했다. 수원FC는 이 승리로 무려 50일 동안 7경기에서 이어졌던 무승(3무4패)의 사슬을 끊었다.
올 시즌 2승(5무4패·승점 11·골 -7)을 수확했다. 현재 순위는 10위다. 9위 광주FC(3승2무4패·승점 11·골 -3)에 4골 차이로 밀렸다. 포항은 4경기 만에 패배했다. 중간 전적 3승4무4패(승점 13)로 7위에 머물렀다.
수원FC의 베테랑 미드필더 이승현은 전반 45분 결승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올라온 김부관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포항의 골문 안으로 넣었다. 크로스의 낙하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한 감각이 빛났다. 이승현의 올 시즌 3호 골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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