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솔라가 가상 남편 에릭남과 함께 내장탕 먹방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에릭남-솔라 가상부부가 신혼집을 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과 솔라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신혼집을 찾다가 결국 마음에 드는 신혼집을 구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어 솔라는 에릭남을 자신이 아는 맛집으로 이끌었다. 솔라가 아는 맛집은 다름 아닌 내장탕 집이었고, 이에 에릭남은 "이럴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방송에서 솔라가 내장탕 애호가임을 드러낸 바가 있어 두 사람이 꼭 한 번 같이 내장탕을 먹기로 약속을 한 상황이었다.
이어 에릭남은 내장탕이 나오자 크게 한 입을 먹으며 "먹을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해달라는 솔라의 요구에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해장하기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솔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 맞는 음식일 수도 있는데 날 위해 같이 먹어줘서 고마웠고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부부 에릭남-솔라, 김진경-조타, 조세호-차오루 커플이 가상 결혼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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