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짜릿할 수 없다... 에펠탑 위에서 보내는 하룻밤"

세계적인 여행 숙박 임대 사이트인 홈어웨이(HomeAway)가 파리 에펠탑에서 하루를 묵을 수 있는 특별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6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UEFA EURO 2016™)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홈어웨이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팬들 및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대회 기간 동안 특별 객실을 에펠탑 내부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어웨이는 실제로 에펠탑 내부에 특별 객실을 한시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최신 트랜드에 맞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탄생할 이 객실은 200㎡(약60평) 규모에 침실, 욕실, 부엌을 포함해 파리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로 구성된다. 본 객실 설계 및 디자인은 프랑스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브누아 를루(Benoit Leleu)가 맡았다.

홈어웨이의 이번 이벤트는 세계 각국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에선 20일부터 6월 5일까지 홈어웨이의 한국어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단 하룻밤 동안 에펠탑이 당신의 것이 된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답을 남기면 된다.

응모한 참가자들 가운데 4명만이 에펠탑 내부에 마련된 특별 객실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며, 세계 최고의 전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행운을 누리게 된다. 당첨자 1인당 최대 5명까지 동반 숙박이 가능하다. 최종 당첨자는 6월 10일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에펠탑에서의 숙박 가능 날짜는 2016년 6월 23일, 6월 28일, 7월 4일, 7월 8일 중 하루가 될 예정이다.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에펠탑 내부 객실에서의 특별 정찬과 함께 파리 왕복 항공권, 파리에 위치한 홈어웨이의 럭셔리한 숙소에서의 추가 3박 숙박권 등이 당첨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홈어웨이 마케팅 총괄 마리아노 디마(Mariano Dima)는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홈어웨이의 전 세계 캠페인인 ‘여러분의 휴가입니다. 공유하지 말고 온전히 즐기세요. (It's Your Vacation. Why Share It?)'의 연장선상이자, 집 전체를 대여하는 서비스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샤플스(Brian Sharples) 홈어웨이 공동창립자 겸 CEO는 “세계 190여개국에서 집 전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홈어웨이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에는 에펠탑을 통째로 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제공을 통해 전 세계 홈어웨이 고객들에게 일생 일대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홈어웨이는 2013년 7월에 트래블몹(Travelmob)을 인수하였으며, 현재 온라인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의 계열사로서 190개국 내 120만개 이상의 숙소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여행 숙박 임대 사이트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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