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불렸던 송혜교와 송중기가 각기 다른 면세점 업체 광고 모델로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송혜교 씨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대표적인 한류스타들을 공식 모델로 활용해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유커를 대상으로 한 한류 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의 송혜교 패션과 소품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신라면세점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20일 문을 연 두산그룹 ‘두타면세점’의 모델은 송중기다. 두타면세점은 송중기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유커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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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송송커플' 송혜교 송중기, 면세점 모델 대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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