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 우연히 같은 식당에서… 마주지치는 않아

Է:2016-05-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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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우연히 같은 식당에서… 마주지치는 않아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18일 각각 광주와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지지자 및 지역주민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야권 대권 후보 지지도 1,2위를 다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복요리 식당에서 마주칠 뻔 했다. 두 사람이 국회 본회의 정회 중 각각 더민주, 국민의당 의원들과 식사를 했는데, 하필 같은 식당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이 조우하거나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한다. 문 전 대표와 안 대표는 전날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식에서는 서로 인사를 나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문 전 대표는 본회의에서 만난 우리 당 의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안 대표와 따로 만날 일이 없는데, 아마도 우연히 식당이 겹친 것 같다”고 전했다. 안 대표 측 관계자도 “본회의가 길어지면서 당초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우리 당 의원들과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식당 관계자는 “두 분이 식당에서 마주치거나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며 “방도 일부러 멀리 떨어진 방으로 잡아드렸다”고 전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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