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 실시해 큰 호응

Է:2016-05-18 14:44
ϱ
ũ
전남개발공사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 실시해 큰 호응
전남개발공사가 보성군 한 마을 소재의 5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연(가명·초5)이네 다섯 가족의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구술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가 지역의 불우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가정에 대해 새집을 마련해주는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18일 보성군(군수 이용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우한 환경에 처한 가정에 새집을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성군 한 마을 소재의 5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연(가명·초5)이네 다섯 가족의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개발공사에서 주택신축비용 후원과 재능기부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보성군이 택지기반공사를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개인 후원금 모금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소연이네는 한 겨울에는 온수조차 나오지 않고, 대문과 담장이 없어 생활권 보장이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의 주택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전남개발공사의 임직원들이 모아온 사회공헌기금인 끝전모금액(1000만원)과 방송매체(SBS나도펀딩, EBS나눔0700)및 온라인(네이버 해피빈)를 통해 개인 후원금 5500만원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소연이네 ‘희망의 집짓기’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신축 공사는 현재 외벽과 지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공사 임직원들은 업무가 없는 시간을 틈타 현장을 찾은 뒤 벽돌 나르기 등 ‘희망의 집’을 짓는데 조금씩 힘을 보태고 있다.

주택공사가 다음달 초에 마무리 되면 소연이네 가족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구와 전자제품 등 생활용품들을 마련하고 ‘희망의 집 입주식’도 가질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불우 환경 아동들에게 안정된 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전남개발공사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해 지은 ‘첫 희망의 집’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전남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