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5월의 신부…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

Է:2016-05-18 08:05
:2016-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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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임수정(37)이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수정은 오는 28일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18일 스포츠 조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수정의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를 지닌 동갑내기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을 약속했다.

임수정은 지난해 영화 ‘은밀한 유혹’ ‘시간이탈자’ 등 바쁜 촬영 틈틈이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정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사실 여부가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KBS 2TV ‘학교4’로 데뷔한 임수정은 영화 ‘장화, 홍련’과 드라마 ‘미안한다. 사랑한다’ 등을 통해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새드무비’ ‘각설탕’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전우치’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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