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대화할 용의 있다"

Է:2016-05-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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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북한의 핵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해 김정은과 만나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17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나는 김정은과 만나 대화할 것”이라며 “나는 김정은을 만나 대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나는 동시에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에 대해 압박을 가할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에 대해 경제적으로 우월한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가 북한 문제 해법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김정은을 만난다면 미국의 북한 고립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럼프는 또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군사활동을 반대하고, 미국에 불리한 파리기후협정도 집권하면 재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7~2008년 국제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제정된 도드-프랭크법도 해체할 것이며 연준 의장도 공화당원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전석운 특파원 swc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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